지인들과 모임을 갖기 위해 방문한 중국요리 전문점에서 푸짐한 구성의 제주도 코스요리를 맛보고 왔습니다.평소에 많이 접하지 못했던 수준 높은 음식들이 있는 곳이라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북경오리 주소 : 제주시 원노형4길 11, 2층 운영시간 : 11:30~22:00 (14:00~17:00 브레이크타임) 전화번호 : 0507-1404-8868 50M NAVER Corp.더 보기/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NAVER Corp./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범례부동산가 읍, 면, 시, 군, 구, 도의 나라
북경오리 제주노형동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4길 112층, 3층 북경오리 예약
북경오리 제주노형동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4길 112층, 3층 북경오리 예약
북경오리 제주노형동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4길 112층, 3층 북경오리 예약
노형오거리쪽에 위치한 북경오리라는 식당입니다.건물에 간판이 굉장히 크게 걸려 있어서 도착 전부터 단번에 눈길을 끌었습니다.
건물 전용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내는 룸 형식으로 되어 있었고, 들어서자마자 길게 뻗은 복도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양쪽에 프라이빗한 방이 완비되어 있어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안내된 룸을 방문하니 깨끗한 위생상태에서 눈에 띄었습니다.내부에 창문이 있어 답답하지도 않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맘에 들었어요,미리 전화로 예약하실 경우 북경오리로얄 스페셜 제주도 코스요리로 선택하여 오더 해두었습니다.처음 나온 상어지느러미 수프는 진한 풍미도 일품인 데다 따끈따끈하고 추운 날 언 몸을 따뜻하게 하기에 좋았습니다.이어서 냉채요리가 나와서 입맛을 돋우기 딱 좋았습니다.새콤달콤한 겨자소스로 맛을 내어 톡 쏘는 맛에 금세 식욕이 샘솟았습니다.함께 곁들이는 요리로는 육류도 제공되었습니다.노릇노릇하게 구워 냈기 때문에 푸석푸석하지 않고, 냄새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피망볶음도 조금씩 더하면서 먹으니까 한층 더 어우러졌어요.냉채와 함께 먹으면 훨씬 다채롭고 공복에도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독특한 비주얼이었던 녹차 제주 전복 볶음입니다.녹차 잎은 마치 김과 같은 비주얼이었지만 고소한 향기가 짙게 배어 있어 이색적이었습니다.전복을 그냥 한 조각 시식해 보니까 알맞게 익고 부드럽게 물렸어요.은은하게 배어든 녹차의 향과 바다의 깊은 맛이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우러져 있어서 놀랐습니다.제주도 코스요리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북경오리입니다.바삭하게 익은 껍질과 달리 육즙을 함유하고 있어 확실히 겉은 바삭하고 촉촉합니다.윤기 있는 비주얼만큼이나 촉촉했어요.과자처럼 바삭한 식감과 내용물이 전혀 다른 매력을 담고 있었습니다.따로 제공된 캐비어를 베이징덕 카나페 위에 올려 먹어도 별미였습니다.푹신푹신한 빵과 고급스러운 캐비어의 조화에 대접하는 기분까지 맘껏 맛볼 수 있었습니다.특히 베이징덕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푸석푸석해지지 않았습니다.씹을수록 풍미가 진해지는 데다 향긋한 향까지 좋지 않아 감미로웠습니다.밀전병에 얇게 썬 파와 오이까지 육류와 함께 얹어 싸먹기도 했습니다.부드러운 전병의 식감 속에서도 담백한 오리의 존재감이 그대로 돋보여 놀랐습니다.전용 소스를 활용했더니 감칠맛이 배로 높아져 마지막 한 입도 질리지 않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중국식으로 조리한 랍스터 튀김은 불향이 가득해 등장하자마자 이목이 자연스럽게 집중됐습니다.쌀알 같은 튀김 가루가 후레이크처럼 뿌려져 있어, 외형부터 독특했습니다.튀겨서 빠르게 조리했기 때문에 육즙도 그대로 쌓여 있었습니다.바삭바삭 소리가 날 정도로 크리스피한데다 탱탱한 고기의 식감까지 그대로 살아있었습니다.몸에 좋은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던 참마 아스파라거스 버섯볶음입니다.생각지도 못한 조합이었지만 전분으로 걸쭉한 질감을 더해 눈으로는 합격점을 주고 싶었습니다.참마에서 따서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머금고 있어 끊임없이 식욕을 돋워주었습니다.이어서 등장한 곰보버섯 해삼조림도 제주도 코스요리에서 처음 본 요리입니다.육류를 졸여 만든 소스에 해삼과 곰보버섯을 넣어 조리한 것으로 해삼의 쌉싸름한 양념이 완전히 없어져 모두에게 사랑했습니다.부드러운 연두부를 튀긴 요리도 취향 저격이었어요.고소한 참깨가루를 소스처럼 따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찍어 먹기도 했습니다.참깨를 조금 첨가해서 맛을 보면 입에서 살살 녹아요.튀김치고는 느끼하지 않았고, 콩의 고소함까지 살아있어서 먹은 후에도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습니다.색감부터 예뻤던 완두콩 볶음에는 콩과 고기를 불향을 내며 볶아 술 한 잔이 떠오른 음식이었습니다.숟가락으로 한 번에 떠서 돼지고기, 콩 각각의 매력이 시너지를 발휘했습니다.하나씩 따로 먹는 것보다는 한 번에 떠먹을 때가 가장 조화롭고 금방 싹쓸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입가심에 좋았던 랍스터 수제비에는 새우도 들어 있었어요.쫀득한 반죽과 해산물 덕분에 포만감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디저트의 제철 과일은 모두 당도가 높고 입안을 깨끗하게 가꾸어 주었습니다.배, 체리, 귤, 샤인머스켓 등 종류별로 나오고 마무리도 완벽하게 됐네요.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특색있는 음식들로 구성된 제주도 코스요리였습니다.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맛과 분위기라 상견례 등 격식 있는 자리에도 추천하고 싶습니다.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특색있는 음식들로 구성된 제주도 코스요리였습니다.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맛과 분위기라 상견례 등 격식 있는 자리에도 추천하고 싶습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ANVsVghbIK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