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상주 역시 장례의 여왕!!엄마가 너무 안 좋은데 상조 가입이 안 돼요. 나중에 바로 이용이 가능할까요?우리는 결혼하지 않았고 아버지도 없어 가족이나 친척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받아주시나요?아버지는 자매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고, 사실상 어머니 장례식이 처음이라는 따님은 걱정이 많아요.남아선호사상이맑은시대라고는하지만아직도전통의례를지낼때는아들이없는집에서는어쩔수없는고민을하게됩니다.상담하는 동안 큰딸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걱정하셨지만 어떤 부분을 걱정하시는지 잘 캐치했고 안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또 사전예약의 경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안내까지 해드리고 또 연락주실 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잡겠다는 이야기까지 나누며 상담을 마쳤습니다.삼일장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 그렇게 전화를 끊고 한 달도 안 되었을 때, 따님의 가라앉은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왔습니다. 늦은 밤이라 더 당황스러웠을 상주를 위로하고 고인이 있는 요양병원으로 구급차에서 보냈습니다.자정을 몇 분 남기지 않은 시각의 부는 이른 3일장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화장장 확보가 시급하고 부고 메시지를 보내는 일도 빨리 이뤄져야 합니다. 예약이 되지 않아 4일장이 되지 않도록 빈소보다 먼저 화장장을 섭외했습니다.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서울아산병원예비 사위까지 동원돼 함께 어머니의 임종을 앞두고 상조검색을 해보니 후기 내용이 다른 곳과는 차이가 있다고 판단해 이곳이라면 편하게 모실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급하게 알아보긴 했지만 시스템이 마음에 들고 빈소도 원했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선택했다고 다행스럽게 생각했습니다.자매가 상주가 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 사위분 또한 팔 걷어붙이기에 나섰습니다. 아들이 없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장례식이라 가까운 친척분들도 고개를 끄덕여주셨습니다.각자의 상황에 맞게 언젠가 딸만 있는 친구 집에서 상을 차릴 때 일어난 불합리한 일을 목격한 후 큰딸은 계속 이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당하게 큰딸과 작은딸이 있지만 정작 상주는 사위들이 하고, 딸들은 뒤에서 울기만 했습니다. 유교의 관습이라고는 하지만 친딸이 소외되는 상황에 화가 났다며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힘찬 말씀을 하셨습니다.이제는 자녀의 성별 구분 없이 하는 댁도 많고, 실제로도 또 그것을 환영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친척 어르신들도 여러분 편하게 지켜봐 주십니다. 딸과 사위가 나란히 조문객을 맞이하여 같은 방식으로 절을 하고, 앞으로 나와 가족을 소개하는 등 트렌디하게 발전해 나가는 예법에 대해 안내를 드리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옛날 같으면 어디 여자가 나오겠느냐고 물었을 텐데 정말 변했네요.” “분명 우리 어머니가 내가 모신다고 하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신 덕분에 망설이지 않고 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아름다웠던 어머니의 모습 그대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둘째 날은 염습과 입관을 위해 꽃을 준비하고 고인을 장식했습니다. “리뷰를 보니 관을 예쁘게 꾸몄던데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해주세요.” “이것 때문에 여기로 했으니 잘 부탁드립니다.”저희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꽃침대와 꽃이불, 그리고 생전의 모습처럼 평온한 모습의 염습까지 정성껏 준비해 나갔습니다. 옅은 메이크업을 한 어머니를 만난 두 따님은 웃는 얼굴과 눈물이 섞인 얼굴로 가슴에 모은 손을 쓰다듬고 꼭 끌어안으며 그렇게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늘 초췌하고 아프고 찡그린 표정만 지었는데 이렇게 환하게 밝히니 우리 엄마 너무 예쁘다마무리까지 정성스럽게 3일째가 되기 때문에 발인과 안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곳과 한 가지 다른 점은 한 공간에 화장장과 장지가 함께 있다는 것으로 따로 차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빈소와 화장장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통해 관을 운반하고 봉안함에 담긴 어머니를 옆 건물 납골당에 모시면 모든 절차가 빨리 끝났습니다. 끝까지 모든 상황을 이끌며 정리하는 모습을 본 두 상주들은 저에게 다가와 감사의 인사를 해줍니다.우리 어머니가 무사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좀 무겁고 초라하게 느껴졌던 작은 작별식이었지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이상으로 장례지도사 강대성의 진행 소감을 마치겠습니다.우리 어머니가 무사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좀 무겁고 초라하게 느껴졌던 작은 작별식이었지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이상으로 장례지도사 강대성의 진행 소감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