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리뷰 (쿠키X·스포O·개인적 결말 해석)

오늘 영화는 킹메이커! 설경구 배우 나온다는 말 듣고 헐레벌떡 다녀올게 오늘 영화는 킹메이커! 설경구 배우 나온다는 말 듣고 헐레벌떡 다녀올게

| 킹메이커 || 2022.01.26 || 드라마 || 123분 설경구, 이선균 주연 줄거리 | 킹메이커 || 2022.01.26 || 드라마 || 123분 설경구, 이선균 주연 줄거리

정치인 김운범(설경구)은 법을 바꿔 부정선거를 통해 장기집권하는 여야의 박 대통령에 맞서 민주주의를 되찾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자금 부족, 인력 부족, 지지율 부족. 계속해서 낙선하던 그에게 어느 날 그를 돕고 싶다는 사람이 찾아온다. 바로 서창대(이선균)다. 명석한 두뇌를 가진 서창대는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던 은범이 동네 주민들에게 공산주의자라는 말을 듣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이북 출신이라는 이유로 공산주의자로 몰린 자신의 과거를 투영하며 범죄자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의 방향은 상반되지만. 더러운 수단을 써서라도 은범을 당선시키려는 서창대와 그런 서창대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은범. 은범은 그런 서창대를 곁에 두지 않으려 하지만 목포시 선거를 두고 다시 서창대를 부르게 된다.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당선을 이끌어낸 서창대는 은범의 연이은 대선을 선두 지휘하며 성공시켜 그가 대통령 후보가 되도록 돕는다. 하지만 대선이 시작될수록 왠지 모르게 삐걱거리는 두 사람의 관계, 그리고 서창대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은밀한 사람들까지. 이제 은범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빛에 서고 싶은 서창대는 과연 첫 번째 목표대로 은범을 킹의 자리에 태울 수 있을까 정치인 김운범(설경구)은 법을 바꿔 부정선거를 통해 장기집권하는 여야의 박 대통령에 맞서 민주주의를 되찾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자금 부족, 인력 부족, 지지율 부족. 계속해서 낙선하던 그에게 어느 날 그를 돕고 싶다는 사람이 찾아온다. 바로 서창대(이선균)다. 명석한 두뇌를 가진 서창대는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던 은범이 동네 주민들에게 공산주의자라는 말을 듣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이북 출신이라는 이유로 공산주의자로 몰린 자신의 과거를 투영하며 범죄자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의 방향은 상반되지만. 더러운 수단을 써서라도 은범을 당선시키려는 서창대와 그런 서창대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은범. 은범은 그런 서창대를 곁에 두지 않으려 하지만 목포시 선거를 두고 다시 서창대를 부르게 된다.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당선을 이끌어낸 서창대는 은범의 연이은 대선을 선두 지휘하며 성공시켜 그가 대통령 후보가 되도록 돕는다. 하지만 대선이 시작될수록 왠지 모르게 삐걱거리는 두 사람의 관계, 그리고 서창대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은밀한 사람들까지. 이제 은범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빛에 서고 싶은 서창대는 과연 첫 번째 목표대로 은범을 킹의 자리에 태울 수 있을까

 

실제 스토리 자체는 역사적 사건의 일부를 각색한 것으로 진부하고 있거나 분명한 흐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일단 배우의 역량이 뛰어나고… 그렇긴연출이 위험하지 않나!!!게다가 각색된 스토리도 너무 재미 있었다.특히 서창대의 전략.일반인이 예상하는 전략의 2배를 보이고 주지 않나!!!특히, 신민당 대통령 후보로 당선하기 위해서 사용한 전략을 보면서”정말 똑똑한 사람이군”이라고 생각했다.실제, 총재라는 먹이를 던지고 이 한 장관과 김영호, 강 인 산의 3명 사이에 분열을 일으킨다는 것까지는 예상했지만 실력을 발휘한 그 상태에서 다시 이 한 장관을 영입은 몰랐다.저는 분열을 통해서 물을 흐리고 생각했으나 훨씬 본격적이고 정확한 일 처리에 매우 놀랐다···실제로 옴·장 록도 선거전의 여우로 불릴 만큼 전략적으로 뛰어났다고 하지만 그런 부분이 너무 잘 드러나고 있어 이 같은 전략을 보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다.그리고 정치 영화라면 사실은 반감에서 가질 수도 있지만, 대립 구도는 노골적이지만 어려운 정치 요소가 들어가지 않아 역사를 조금만 알고 있으면 아주 재미 있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만약 역사가 모른다고 해도 지루하지 않아 이름이 킹 메이커인 만큼 서울·장 데가 김·은 봄을 킹, 즉 대통령 자리에 앉기 위해서 각종 전략을 짜고 이를 시행하는 내용이 중심이니···여러가지 면에서 관전 포인트가 많은 영화라서, 지식에 얽매이지 말고 여러가지 즐길 수 있는 것 같아. 그 영화가 전체적으로 너무 꼭 끼어 아주 좋았다.나는 정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열기가 계속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렇긴 ㅠ정치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서, 사실상 결말을 모두 알아 갔음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됐다.끊임없이 갈등이 생기고, 그 중에서 각 인물이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할 수 없게 전개되는 것이… 그렇긴장면마다 몰입감이 미친다.그것에 조연 배우들도 다 믿어 보면 배우들을 사용하고 전체적인 영화의 질도 아주 뛰어났다.이야기나 연기력은 나무랄 데 없다고 생각한다. 연출

다음은 연출! 나는 주로 연출을 볼 때 카메라를 중점적으로 보는 편인데 카메라 역시 아주 깔끔하더라. 기본적인 워킹이나 화면 전환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할 수 있지만, 중간에 인물의 눈높이에 맞춰 카메라를 낮게 들고 흔들어주는 연출이나, 인물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pov샷… 사소하지만 확실히 내가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더해 특정 배역의 입장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게 굉장히 인상 깊었다. 움찔움찔 그 자체.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카메라 연출은 아무래도 정적인 영화보다는 액션이나 스릴러 같은 움직임이 많은 영화에서 더 매력을 발휘하는 편입니다··· 물론 정적인 영화라도 충분히 카메라를 통해 연출할 수는 있지만 액션 영화처럼 카메라를 빙글빙글 돌릴 수는 없잖아요··· 확실히 액션만큼 역동적인 연출은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관객들의 캐치도 다소 어려운 편이라 보통 정적인 영화는 다른 연출 포인트를 함께 엮어서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킹메이커의 경우는 다른 포인트가 바로 색깔과 조명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색과 조명에 힘을 준 것을 초반부터 느끼고 힘을 준 만큼 색과 조명을 활용한 모든 장면이 너무 인상 깊었어… 나오자마자 킹메이커 조명을 켰더니 다 나랑 똑같더라. 조명 관련 연출에 대한 칭찬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그럴 수도 있어. 진짜 미치겠다. 일단 가장 칭찬해주는 부분은 톤앤매너가 아닐까 싶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가 196-70년대인 만큼 컬러씬과 흑백씬이 번갈아 나오지만 소품부터 컬러까지··· 당대를 그대로 재현한 느낌이라 무척 놀랐다. 시대적 배경을 200% 활용한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연출! 나는 주로 연출을 볼 때 카메라를 중점적으로 보는 편인데, 카메라 역시 굉장히 깔끔 그 자체였다. 기본적인 워킹이나 화면 전환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할 수 있지만, 중간에 인물의 눈높이에 맞춰 카메라를 낮게 들고 흔들어주는 연출이나, 인물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pov샷… 사소하지만 확실히 내가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더해 특정 배역의 입장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게 굉장히 인상 깊었다. 움찔움찔 그 자체.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카메라 연출은 아무래도 정적인 영화보다는 액션이나 스릴러 같은 움직임이 많은 영화에서 더 매력을 발휘하는 편입니다··· 물론 정적인 영화라도 충분히 카메라를 통해 연출할 수는 있지만 액션 영화처럼 카메라를 빙글빙글 돌릴 수는 없잖아요··· 확실히 액션만큼 역동적인 연출은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관객들의 캐치도 다소 어려운 편이라 보통 정적인 영화는 다른 연출 포인트를 함께 엮어서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킹메이커의 경우는 다른 포인트가 바로 색깔과 조명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색과 조명에 힘을 준 것을 초반부터 느끼고 힘을 준 만큼 색과 조명을 활용한 모든 장면이 너무 인상 깊었어… 나오자마자 킹메이커 조명을 켰더니 다 나랑 똑같더라. 조명 관련 연출에 대한 칭찬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그럴 수도 있어. 진짜 미치겠다. 일단 가장 칭찬해주는 부분은 톤앤매너가 아닐까 싶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가 196-70년대인 만큼 컬러씬과 흑백씬이 번갈아 나오지만 소품부터 컬러까지··· 당대를 그대로 재현한 느낌이라 무척 놀랐다. 시대적 배경을 200% 활용한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결말… 사실 나 아직 결말에 의문점이 남아 있어. 배우 설경구의 공식 인터뷰에서 결말은 해석의 여지를 남겨뒀다고 해서 보고 인터넷을 꽤 찾아봤는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해석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알아서 해석해 볼게. 결말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기는데, 나는 이 결말이 그저 서창대의 상상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가게 안 사람들이 아무도 김은범을 보지 않았다는 점. 보통 정치인, 그것도 계속 대선에 나오는 현 정치인으로 예전에 사형선고, 납치라는 큰 사건에도 연루되었던 정치인이 갑자기 들어와서 식사를 하는데… 놀랍게도 아무도 김은범을 보지 않는다. 그렇다고 식당에 있던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게, 이들은 모두 식당 벽이 걸려 있는 TV를 통해 정치 관련 뉴스를 보느라 바쁘다.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정치인에게는 관심이 없다? 개인적으로 보면서도 계속 의문이었다. 화면 전환 후에는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 서창대가 컵도 그릇도 없이 텅 빈 앞자리를 바라보는 게 계속 혼자 있었음을 암시한다고 느꼈다. 게다가 나는 둘 사이에 있었던 감정이 단순한 부러움과 존경만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설경구 배우의 인터뷰에도 스치듯 나오고, 킹메이커를 감독했던 변성현 감독의 예전 필모를 찾아보면 조금 감이 올 것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 같은데 바로 퀴어적 요소로 해석할 수 있는지 여부다. 개인적으로 나는 서창대와 김은범이라는 두 인물 사이에 성애적 사랑은 없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다만 성애까지는 아니더라도 부러움과 존경보다는 깊고 인간적인 감정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극중 서창대의 성격상 그런 관계를 배신해놓고 다시는 김은범의 얼굴을 볼 일은 없을 것 같았다. 이어 서창대가 마지막으로 김응범을 향해 던진 말. 시간은 돌릴 수 없다는… 후회의 빛이 묻어나는 말은 결국 본인에게 했던 말인 것 같아. 정치에 관해서도 시간을 돌릴 수 없고, 관계에 있어서도 시간을 돌릴 수 없다는 말로 해석했다. 물론 이것은 지극히 나 개인적인 해석이므로 감독의 의도는 이것이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둘의 관계에 있어서도, 내가 해석한 캐릭터에 있어서도 더 예쁘다고 생각할 때네··· 나는 이렇게 해석해 보았다. 근데 결말을 어떻게 해석해도 다 재밌어. 색깔은 좀 드러나지만 어려운 정치적 요소가 없고 픽션임을 감안해서 한 번씩 보면 될 것 같다. 이건 개인적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남산의 부장님들 같은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러 갑시다. 그럼 나는 내일 해적 보고 올게. 안녕. 결말… 사실 나 아직 결말에 의문점이 남아 있어. 배우 설경구의 공식 인터뷰에서 결말은 해석의 여지를 남겨뒀다고 해서 보고 인터넷을 꽤 찾아봤는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해석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알아서 해석해 볼게. 결말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기는데, 나는 이 결말이 그저 서창대의 상상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가게 안 사람들이 아무도 김은범을 보지 않았다는 점. 보통 정치인, 그것도 계속 대선에 나오는 현 정치인으로 예전에 사형선고, 납치라는 큰 사건에도 연루되었던 정치인이 갑자기 들어와서 식사를 하는데… 놀랍게도 아무도 김은범을 보지 않는다. 그렇다고 식당에 있던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게, 이들은 모두 식당 벽이 걸려 있는 TV를 통해 정치 관련 뉴스를 보느라 바쁘다.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정치인에게는 관심이 없다? 개인적으로 보면서도 계속 의문이었다. 화면 전환 후에는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 서창대가 컵도 그릇도 없이 텅 빈 앞자리를 바라보는 게 계속 혼자 있었음을 암시한다고 느꼈다. 게다가 나는 둘 사이에 있었던 감정이 단순한 부러움과 존경만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설경구 배우의 인터뷰에도 스치듯 나오고, 킹메이커를 감독했던 변성현 감독의 예전 필모를 찾아보면 조금 감이 올 것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 같은데 바로 퀴어적 요소로 해석할 수 있는지 여부다. 개인적으로 나는 서창대와 김은범이라는 두 인물 사이에 성애적 사랑은 없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다만 성애까지는 아니더라도 부러움과 존경보다는 깊고 인간적인 감정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극중 서창대의 성격상 그런 관계를 배신해놓고 다시는 김은범의 얼굴을 볼 일은 없을 것 같았다. 이어 서창대가 마지막으로 김응범을 향해 던진 말. 시간은 돌릴 수 없다는… 후회의 빛이 묻어나는 말은 결국 본인에게 했던 말인 것 같아. 정치에 관해서도 시간을 돌릴 수 없고, 관계에 있어서도 시간을 돌릴 수 없다는 말로 해석했다. 물론 이것은 지극히 나 개인적인 해석이므로 감독의 의도는 이것이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둘의 관계에 있어서도, 내가 해석한 캐릭터에 있어서도 더 예쁘다고 생각할 때네··· 나는 이렇게 해석해 보았다. 근데 결말을 어떻게 해석해도 다 재밌어. 색깔은 좀 드러나지만 어려운 정치적 요소가 없고 픽션임을 감안해서 한 번씩 보면 될 것 같다. 이건 개인적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남산의 부장님들 같은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러 갑시다. 그럼 나는 내일 해적 보고 올게. 안녕.

+ 배우 조우진의 연기는 정말 우스꽝스러워··· 다른 배우들이 영화를 만들면 조우진 배우가 마침표를 찍고 전체적인 재미를 높여주는 느낌… + 조우진 배우 연기 정말 우스꽝스러워··· 다른 배우들이 영화를 만들면 조우진 배우가 마침표를 찍고 전체적인 재미를 높여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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